리눅스 실습 환경을 구축하고자 할때 기존 OS에 추가로 OS를 설치할 수도 있지만
실습 과정에서 인터넷 참조등의 편의를 위해서 앞의 방법보다는
가상머신을 통해 OS를 설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기서 말하는 가상머신이라 함은 컴퓨터 안에 가상 컴퓨터를 구성하게 해주는 툴이다
가상머신, 곧 VM(Virtual Machine)은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특정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는
컴퓨터를 진짜 컴퓨터같이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주로 많이 사용되는 가상 머신으로 VMWare와 VirtualBox가 있다.
VMWare
셰어웨어. 기술적인 면이나 인지도 면에서 좋음.
VMWare가 장점은 실제 컴퓨터에서와 같이 주변기기의 확장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것이다. 가상 하드디스크의 확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상 에뮬레이터에서 모두 지원이 가능하지만 그 밖의 주변기기의 경우는 상당히 제한 적이다. VMWare의 접근은 비교적 실제 시스템과 같이 모든 주변기기가 추가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Win9x이상에서는 VMWare-tool이 별도로 존재하며 설치가 되었을 때 실제 사용하는 OS와 가상과의 사이에 자원이 마우스의 드롭을 이용하여 쉽게 교환이 가능하다.
VMWare는 비교적 리눅스 쪽에 최적화 되어 있어 리눅스 상에서는 기동 시 상당히 부드럽고, 가상이 아닌 실제 사용하는 OS의 프로그램을 같이 구동해도 느려지는 현상이 크게 볼 수 없으나 윈도우용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느려지는 현상이 있다.2
VirtualBox
프리웨어. Oracle에서 인수 하였으나 opensource로 유지되고 있음.
VirtualBox의 장점은 가상하드를 별개로 관리가 가능한 것인데 이는 하나의 가상 시스템에 여러 개의 하드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VMWare처럼 여러 개의 임시 파일이 생기지 않고, 하나의 파일(vdi)만 생기므로, 나중에 백업 등을 할 때 간편하다. VirtualBox는 가상시스템에 윈도와 리눅스를 설치하고 두 가지를 동시에 기동 후 각각을 외부에서 원격데스크탑으로 연결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여러 개 가상 시스템을 돌리면, 메모리와 CPU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다.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