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gaoneko.github.io/os/2015/05/24/linux-starter-guide-1.html#fn:2
해외 리눅스 배포판
Mandrakelinux
맨드레이크 리눅스는 리눅스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1998년에 개발되었다. 그 당시, 리눅스는 전문적인 기술 지식과 많은 명령 라인 사용을 요구하는 강력하고 안정된 운영체제로 알려져 있었다. 맨드레이크소프트는 이를 가장 좋은 그래픽의 데스크탑 환경을 통합하는 기회라 보았고, 맨드레이크소프트사 자체의 그래픽 설정 도구를 만들어, 용이성( easy-of-use )과 기능성에서 표준화하는데 유명하게 되었다.
맨드레이크 리눅스가 동작하는 시스템은 윈도우나 맥OS가 동작하는 시스템만큼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이는 많은 IT출판물에 의해서 입증된 사실이다. CNET(인기 있는 온라인 기술 잡지)는 맨드레이크 리눅스 8.0에 “편집자 추천상”를 수상하면서 “새로운 사용자들, 특히 윈도우나 맥 OS대신에 새로운 운영체제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리눅스 세계로 매끄럽고 쉬운 이전에 강한 힘을 전달해 줄 것이다”라 하였다.
가장 이용할만한 것으로 인식되는 그래픽 설치 과정으로, 맨드레이크 리눅스는 가장 진보적이고 효율적인 하드웨어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명령 라인과 더불어 시스템 관리에 대한 그래픽 접근 방법은 맨드레이크 리눅스가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만들게 해 주어 오직 명령 라인 또는 텍스트 모드로 리눅스 시스템을 다룬다는 이미지를 깰 수 있게 한다. 이는 리눅스를 접해보지 않은 초보자라도 리눅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SUSE Linux
SuSE Linux는 독일에서 개발된 배포판이다. SuSE Linux 엔지니어링팀에 의해 테스트되어 그 가치와 유용성을 인정받은 1,3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과 유틸리티를 가지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설치된 각 패키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Fedora Project
페도라(Fedora, 예전엔 Fedora Core라고 불렸다)는 레드햇에서 후원하는 페도라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RPM 기반의 리눅스 배포판이며, 개인과 기업의 다양한 컴퓨터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특히 그래픽 기반의 설치 프로그램인 아나콘다와 시스템-환경설정 도구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도라는 그놈과 KDE 환경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현재 페도라의 주목적은 자유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것만 아니라, 그러한 기술들의 첨단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있다.
페도라 코어는 시스템 관리자 및 개발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데스크톱에서의 성능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가상화 지원에도 초점을 맞췄다. 페도라 코어는 오픈 오피스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시 기존 버전에 비해 눈에 띄게 향상된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버전이 지원해왔던 x86, x86-64 및 파워 PC외에도 인텔 기반 맥을 지원하며, 새로운 GUI 가상화 관리 기능 또한 제공한다.
Red Hat
상용 리눅스 배포판 업체인 레드햇 소프트웨어 회사가 제공하는 레드햇 배포판은 가장 인기 있는 배포판이다. 버전별로는 7.0,7.2,7.3,8.0,9.0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페도라 코어1, 코어2 에서 코어버전 7까지 버전이 있다.
레드햇은 엔터프라이즈는 상용 솔루션으로 비용을 주고 구입을 해야 하지만 페도라 코어 버전은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리눅스 배포판중에 하나이다.
레드햇 배포판은 “RPM”유틸리티를 사용하여 쉽게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X 윈도우 시스템을 위한 GUI 윈도우 관리자로 인기 있는 GNOME 과 KDE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 배포판은 인텔과 알파 그리고 스팍 버전이 있다.
Ubuntu Linux
기존 리눅스는 서버에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우분투 리눅스는 일반 사용자가 데스크톱 PC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많은 분의 노력에 의해 리눅스 배포판 가운데 꽤나 유명해진 상태다.
하지만 그런 우분투 리눅스도 데스크톱 PC까지만 영향력을 발휘했을 뿐 휴대기기 쪽에는 채용되지 못 하거나 채용되어도 제한적인 활용에 머물렀다. 그러나 UMPC와 미니노트북의 대거 등장과 함께 우분투의 휴대기기용 버전, 이른바 우분투 모바일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다. 특히 인텔 아톰 기반의 미니노트북과 MID가 대거 등장하면서 이들 기기에서 윈도를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OS로 주목받고 있다.
Knoppix
크노픽스는 CD-ROM에서만 실행되는 데미안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특수한 배포판이다. BartPE 또는 WinPE의 리눅스 버전으로 생각하면 쉽다.
크노픽스의 가장 큰 장점은 CD에서만 실행되므로, 별도로 하드디스크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드디스크에 설치된 기존의 윈도우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리눅스 설치시의 번거로운 설정과 시간 소모를 피할 수 있다. 크노픽스를 사용하면 리눅스에 처음 입문하는 사용자라도 손쉽고 편리하게 리눅스 시스템을 맛볼 수 있다. 그저 CD-ROM으로 부팅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크노픽스는 GPL(General Public License)를 따르는 공개 프로그램으로써 개인, 기업, 관공서 등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크노픽스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828MB이상의 메모리를 장착한 컴퓨터에서는 완전히 램에 복사하여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700메가는 크노픽스 CD-ROM 업로딩하는데 쓰고 나머지 128MB는 응용프로그램과 작업결과 저장을 위한 여유 공간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램에서만 실행되는 크노픽스는 환상적인 실행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CD-ROM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Damn Small Linux
50MB로 매우 작은 크기의 리눅스.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이 CD에서 바로 부팅한다.
커널 및 기타 패키지 모두 포함해서 용량이 50MB도 안 되는 리눅스이다. 별도의 설치 없이 CD에서 리눅스를 불러오는 LIVE CD형태이다. GUI를 지원하며, 기본적인 워드와 기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네트워크 설정이 가능하고, 브라우저도 포함되어 있다. 웹서핑, FTP, 문서작성, 동영상 재생(모든 코덱 지원), 음악 감상 등의 기능이 있다. 최소사양이 486이상, 램 16M이상이다. 램이 128MB이면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Slackware
슬랙웨어 배포판은 월넛 크리크 소프트웨어사의 패트릭 폴커딩에 의하여 제공한다. 패트릭 폴커딩은 현재와 같은 리눅스 배포판의 원조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설치과정은 간단하지만 업그레이드와 패키지 관리 기능은 취약하다. 여전히 libc 라이브러리에 기반하고 있다. 이 배포판은 리눅스에 친숙하고 기술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버전은 인텔 버전만 있다.
Debian
데비안 배포판은 “The Debian Project”로 알려진 비영리기구가 제공하는 것이며 오픈소스 진영에서 인기가 있다. 이 배포판도 “dpkg” 유틸리티를 이용한 쉬운 업그레이드와 패키지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이배포판도 인텔, 알파, 스팍, 모토롤라용 버전이 나와 있다.
CentOS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복사본으로 소스코드를 이용하여 RHEL을 재생산해 내려는 시도로 지금까지 5.0버전이 출시되었다. 이것 또한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배포판이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물론 레드햇 계열에 익숙해 있는 사용자들이 엔터프라이즈 버전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사용한다.
국내 리눅스 배포판
한컴리눅스
꽤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서버 환경과 데스크탑 환경을 각각 따라 패키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지금 한컴OS 4.1까지 나와 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한글 호환성 문제라든지 기타 사용자의 의견이 많이 반영 되지 않았나 싶다. 최근에는 아시아눅스로 한국·중국·일본의 대표 리눅스 기업인 Red Flag, Miracle Linux, 한글과컴퓨터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Asianux 프로젝트의 산출물로, 세계 3대 리눅스 배포판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와우리눅스
‘파란(Paran)’이란 이름으로 7.1 릴리즈를 계기로 제대로 된 한글 배포판을 개인과 기업과 학교에 배포하기 위하여 명명하였으며 현재까지 7.3 파란 릴리즈3으로 리눅스 서버로서 가장 알맞은 사양인 하드웨어,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보다 편리한 리눅스 서버 환경을 위해 만들어 졌다. 최근엔 잘 보이지 않으며 예전 도메인도 링크가 되질 않고 있다.
SU리눅스
리눅스 포털을 이끌고 있는 수퍼유져코리아에서 배포하는 리눅스로써 지금까지 1.0버전과 1.5버전이 있다. 이 배포판의 최대 장점이라고 하면 서버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한 장 의 CD에 담았으며 용량이 작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관련 유틸리티들을 직접 만들어 패키지화 하여 초보자도 쉽게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서버용 유틸리티와 APM 연동할 수 있는 스크립트 등은 많은 초보자로 하여금 쉽게 리눅스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최근 1.5버전에서는 웹해킹에 대응하여 mod_security를 탑재하여 핸들링 할 수 있도록 패키징한 것이 특징이다.